경기 여주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현중. 이하 지체협회) 이현중 회장은 지난17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지체장애인협회 소개 및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회장의 특강은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관장 김은희) 장애인 인식개선과 이해, 소통차원에서 2020년 여주시 장애인단체장 초청 강의 일환으로 진행됬다.
여주시 지체협회는 지난 1997년 3월2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여주시지회를 설립하고 이현중 회장 외 4명의 상근 직원이 근무를 하며 여주시 관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내 중증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 이동 불편 해소 차원 민원봉사 차량 운행으로 관공서 민원업무, 중증장애인 병원진료, 중증장애인 문화 활동, 장애인 사회참여 및 활성화 등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장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으로 보장구 수리 신청이 어려운 사용자의 업무 대행에서 수리비 신청 등 원스톱 지원으로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5일(40시간)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 행정보조, 주차계도요원 및 일반형 시간제 일자리(주 20시간)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참여자 모집, 선발, 등록, 기본교육 등을 전산 시스템으로 완벽한 사후 관리를 한다고 소개했다.
건축물을 신축이나 증축할 때 장애인 편의 시설이 적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설계도서 검토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 후 건축허가를 내주는 편의증진 기술센터(경기도협회)”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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