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경제살리기 시리즈2로 “확장성, 적극성, 효율성 등 천안시 재정혁신 3대원칙을 통해 천안시 재정의 역할을 극대화하여 천안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올해 천안시의 재정은 약 2조5000억 규모로 예상되는데 이는 인구 50만 이상 전국 기초단체 중 약 10위에 해당한다. 천안시 재정은 2010년 1조 610억에서 작년도 2조 2824억으로 최근 10년 간 115.1% 증가했다”며 “중앙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 재정 5조원 시대를 달성하기위한 기틀을 마련해 천안시 재정의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천안의 기업발전을 위해 기본적인 인프라를 충분히 공급하고 철도와 도로망 확충, 교통체계 개선, 상하수도 시설, 물 수급체계 정비 등에 힘을 쏟고 고실력 고임금 청년인재 육성에 적극 투자하겠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비효율·낭비성 예산을 대폭 절감해 천안시의 재정을 효율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단단한 재정을 가진 천안시를 만들겠다”며 “천안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천안시가 힘을 합쳐야 하며, 천안시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어야 천안의 기업이 살고 전국의 기업들이 천안으로 찾아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