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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 공동대표, 수원영통 박광온 후보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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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 공동대표, 수원영통 박광온 후보 '지원 총력'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7.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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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영통) 지역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재보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첫 주말인 19일 김한길 공동대표의 지원을 받으며 필승 의지를 뜨겁게 다졌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수원 영통구의 중심상가 지역에서 진행한 지원유세에서 "언론장악에 앞장섰던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언론장악에 맞서 싸우다 MBC를 뛰쳐나온 박광온 후보"를 소개한 후 "불통과 과거를 상징하는 여당의 임 후보와 대척점에 있는 박 후보는 소통과 미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후보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정치인인 점을 높히 평가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어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반, 민생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고 호소하며 "불통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 정부에 영통의 유권자들이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고 박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원유세에는 최일구 전 MBC앵커가 함께 참여했으며, 오후 5시부터는 박영선 원내대표와 신경민 최고의원이 지원유세에 동참했다. 또 이에앞서 지난 18일 오후 5시에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아주대학을 방문, 박 후보와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거리유세에는 "우리 박 후보는 앵커로 일하던 시절부터 정의롭고, 마음이 따뜻하며, 합리적인 면모를 보여 온 인사로, 이곳 영통에 가장 맞춤형인 후보가 박광온 후보다. 기호 2번 박광온 후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 대표의 박 후보 거리 지원유세에는 김진표 전 의원도 참여해 "박광온 후보의 상대인 임태희 후보는 MB정부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언론 장악에 앞장섰던 인물이다"며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힘써온 임 후보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 힘써온 박광온 후보 중 누가 영통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적임자인가, 바로 박광온 후보가 적임자다"라며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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