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比 144%달성...도내 1위
전남 여수시는 지난 21일 현재 ‘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 11억 9500여만 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목표액 대비 144%를 달성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시민의 이웃 사랑의 온도가 식을 줄 모르고 날로 높아져 여수시장으로서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업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0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계지원, 보건의료, 교육자립, 주거환경개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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