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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요” 그 어느때보다 값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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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요” 그 어느때보다 값진 기부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0.02.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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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
포천서 중·고교 졸업 인연 ‘셀온테라피’
각각 2억·1억원 상당 마스크 전달
㈜글로제닉과 ㈜셀온테라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 포천시에 마스크 10만장, 4만장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는 ㈜글로제닉과 ㈜셀온테라피.
㈜글로제닉과 ㈜셀온테라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 포천시에 마스크 10만장, 4만장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는 ㈜글로제닉과 ㈜셀온테라피.

포천지역 기업들, 마스크 기부행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대표 박규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시에 마스크 10만개 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글로제닉의 박규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사재기 및 품귀 현상으로 갈수록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로서 기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셀온테라피(대표 김 일)에서도 시 취약계층 가구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4만 장(1억 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다
 
포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조광진 부사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계신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주)글로제닉과 ㈜셀온테라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마스크는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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