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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코로나 국민안심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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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코로나 국민안심병원' 선정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0.02.2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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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강화·선별진료소 운영 등 충족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 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전 진료 과정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지역민들이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병원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 신청 으며, 동국대일산병원을 포함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91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 충족 요건으로는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대상자 조회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 강화 ▲선별진료소 운영 등이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의 감염관리를 위해 원내 대응 매뉴얼 수립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또, 병원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타 지역 방문 등 여행력을 조사하며,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호흡기 환자는 병원 외부에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센터 진료를 통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하고 있으며, 환자 진료 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통해 여행력을 확인하고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지역 내 전파로 다수의 감염사례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호흡기 질환 유증상자의 별도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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