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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착한 임대료 확산… “함께 이겨내자 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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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착한 임대료 확산… “함께 이겨내자 코로나 19”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20.02.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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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및 상인·건물주 등 공감대 형성, 고통분담 및 상생의 노력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경주시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회장 정용하)에 따르면 상인회 및 상인·건물주 등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심상가시장 내 6명의 건물주가 총 13개 점포에 대해 월세를 평균 64%정도 감면하기로 했으며, 13개 점포 중 5개 점포는 100%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손종렬 전 청년회의소(JC) 회장이 도심 중심상가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신발가게, 미용실 등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세입자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착한 임대료 물결에 동참해 준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와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lee-seok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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