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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북부권 발전·교통정체 해소...국도·국지도 확장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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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북부권 발전·교통정체 해소...국도·국지도 확장사업 ‘청신호’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0.03.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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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예비 조사용역 대상 선정
이달 착수 9개월 간 추진 예정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일 국도 48호선(월곶 ~ 통진) 6차로 확장사업을 포함해 국가지원지방도 78호선(운양~하성) 확장사업, 국도 48호선 태리IC 시설개량사업 등 현안 국책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곶~통진 간 국도 48호선 확장사업은 북부권 지역발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마송 택지개발사업 지구경계에서 강화대교까지 1464억 원을 투입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국도 48호선 태리IC 시설개량사업은 654억 원을 투입해 태리IC 교통체계를 개선해 풍무동 지역주민 등 도심지 도로 이용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국지도 78호선 확장사업은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심각한 운양동 운양삼거리에서 하성면 전류리의 시도 12호선 확장 계획구간과 연계해 552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시행하는 일괄 예비타당성용역이 이달 착수돼 약 9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 북부권 지역발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관내 국책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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