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 본격 실행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조기집행 ▲소비촉진시책 확대운영 ▲전통시장 상인 피해 회복 기반마련 ▲전통시장 방역 대책 및 보건 용품 보급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홍보 및 상담창구 운영 등 5대 분야로 구분, 추진한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시설 개선 대상 160곳 선정, 시설현대화 지원 25억 6000만 원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3억 2400만 원 ▲착한가격업소 23곳 인센티브 지급 2300만 원 ▲청년일자리 지역정착금(45명) 4억 1500만 원, 정규직일자리 보조지원(6명) 3600만 원, 청년장애인일자리 취업지원(6명) ▲강원도 형 사회보험료 지원 5억 100만 원 조기 집행 등이다.
소비촉진 활성화는 ▲군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자체 구내식당 월 4회 휴무 ▲각자내기 오찬 운영 요일 간성·거진 장날 장보기 병행실시 ▲고성사랑상품권 이달부터 4개월간 할인율 한시적 상향(3~5%→10%) 적용 판매 ▲관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유도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 피해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임차인 임대료 자발적 인하 참여 동참 홍보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