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최근 지역사회 폐결핵 조기퇴치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지사와 공동으로 ‘의료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 및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동검진은 평소 호흡기질환을 앓아왔지만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료방법 등을 소개하고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회 무료급식 이용자 및 노숙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양태 소장은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간호사가 복약상담 및 부작용 관찰, 추후관리를 통해 완치시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관련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결핵검진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호흡기보건실(☎ 032-760-6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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