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이달까지 에너지 진단사가 각 가정을 방문,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과 절약 방법을 안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가정 에너지 진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진단사로 활동할 그린리더 28명을 14개조로 편성해 각 가정을 방문, 가정의 전력사용량 및 소비패턴 진단, 가전제품별 대기전력 및 사용전력을 측정해주며 특히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절감방법 등 알뜰 생활정보도 알려 준다.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하게 새 나가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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