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 간석119안전센터에서는 6일 여름방학휴가 등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숙박시설인 첼시호텔(간석동 소재)에 대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체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동원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출동로 파악 등 지역여건에 맞는 신속한 진압대책 강구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령 급수지원 ▲가상화점 진입로 설정 및 층별 무선통신가능 여부 확인 ▲관계자 및 종사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노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