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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지역 대규모개발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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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지역 대규모개발 재점검
  • 서정익기자
  • 승인 2014.03.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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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남권역의 집중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을 예측 분석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의회 동남권역 집중개발지원 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시의회는 최근 동남권역 집중개발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누리당 강감창 의원(송파 4^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의 동남권역은 제2롯데 건설관련 잠실 지하 환승센터 건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위례신도시 건설, 탄천동측도로확장 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여건 및 교통상황 개선 등 그에 따른 지원 대책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 동남권역 집중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감창 의원은 동남권역에 집중된 개발 사업에 따른 종합적인 교통개선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탄천동측도로 4차로 확장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모색하는데 특위활동의 목표를 삼겠다고 밝혔다.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은 서울시가 예산의 문제로 2차로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동남권역의 집중개발에 따른 교통유발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 위원장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서울시가 예산전액을 부담하는 방안이 있고, 위례신도시 건설과 송파지역 보금자리주택건설, 가락시장현대화사업 등 중앙정부차원의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요청과 제2롯데타워건설 인하가시 조건부로 승인된 탄천도로의 분담금의 적절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전철수 의원(민주당^동대문1)과 주찬식(새누리당^송파 1)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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