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 희망 농·어가의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청사 앞마당(파도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는 것. 이에 군은 판매부스에서 시식·시음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카드결제기를 설치해 소비자의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며 차량을 이용해 장터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농·어가는 해당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개설로 도·농간 교류 한마당 장터로 발전시키고 향후 관광 농·어업으로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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