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9월 2일 인천제강소에서 박영훈 인천제강소장(전무)와 이흥수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 80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인천제강소를 시작으로 당진공장(3일), 부산공장(4일)등 총 150명의 이웃 주민들을 초청, 생활지원금 3천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해 총 6천여명에게 2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 ’ 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 지금까지 총 10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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