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부터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림복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희망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림복지재단에서 포스코(건설)의 후원을 받아 남동공단소방서, 송도의용소방대, 연수구청(희망복지팀), 연수자활센터가 함께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대해 청소, 도배, 장판 공사 등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는 것.　구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섬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지역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가 확산돼 모든 주민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