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능허대 공원에서 ‘EM 흙공을 이용한 능허대공원 연못 수질 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2014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인 ‘친환경 EM 주부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옥련1동 EM 자원활동가 등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EM 흙공을 이용한 능허대공원 연못의 수질 정화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는 것.　특히 능허대 공원 연못에 투척된 흙공 150여 개는 유효미생물이 포함된 EM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것으로, 흙공이 물속에 가라앉아 서서히 해체되면서 하천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도심하천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