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생각한 자녀 성교육을 직접 교육해보는 기회 마련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우리 아이 첫 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6~7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기관 포함) 신청 가능하다. 개인 가족은 성문화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신청기관은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031-954-805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첫 성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 하반기 특화교육프로그램 으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첫 성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10월13일부터 11월29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자연스럽고 손쉽게 성에 대해 알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성관련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퍼즐형태의 교육 도구를 사용하여 약 60분동안 진행된다.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부모들이 그동안 어렵게 생각하여 시도 하지 못했던 자녀 성교육을 직접 시행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경기도는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 경기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개관 후 현재까지 22만여명에게 체험식 성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한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