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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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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성황리에 마쳐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10.0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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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지난해 153만명을 훌쩍 넘어 아시안게임 기간 중 220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난 5일 성황리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5일까지 16일간 열린 국화축제에 2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관람객이 증가하는 것은 품질향상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매립지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협력상생의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 개최돼 골프, 승마, 수구, 근대5종경기 등이 수도권매립지에서 열리면서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인들과 함께 감상하고 즐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축제기간 중에는 지역의 노약자와 사회적 소외계층인 인천지역 초중고교 700여명의 장애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송제용 SL공사 사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가수 ‘수와 진’이 행사기간 내내 동참했으며 국화축제와 연계해 제4회 녹청자축제, 제3회 에코필림어워즈(열린 환경영화제), 시민노래자랑 및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짐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에는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단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이학재 국회의원, 안덕수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국화축제장을 관람하며 축하했다. SL공사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던 국화는 주변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기관·단체에게는 8일에, 일반인에게는 10일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 SL공사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축제장이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쓰레기더미에서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신했듯,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꾸준히 보완해서 지역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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