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진 경기도의회 의원은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재 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재를 혁신경영과 경영역량을 동원해 시를 혁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도의원은 “시의 기흥호수의 오염, 돈 먹는 하마가 된 경전철, 역북지구, 수년째 방치된 덕성 산업단지, 대책없이 시공하는 체육공원인 운동장 등은 인재이며 예측부재와 판단의 잘못 등 경영의 미숙이 빚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63%와 2014년도 57.7%로 경기도에서 3위의 재정자립도인 시가 잘못된 투자로 인해 빚이 1조 원에 이루고 있다며 이를 해결을 위해서는 적자요인을 분석해 대책을 세우고 마케팅을 개혁해 흑자 기조를 만들 수 있는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환경적, 정치적, 행정적, 청정한 용인. 투명한 용인을 만들어 시민의 삶이 여유로운 용안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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