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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투자박람회 내년 6월 송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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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투자박람회 내년 6월 송도서 열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11.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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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부동산시장이 글로벌 개발자본과 소통하는 ‘골든 그라운드’가 활짝 열렸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전시^컨퍼런스 전문기업인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최대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Cityscape Korea 2015)’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국내 첫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씨티스케이프 코리아는 내년 6월 12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동,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부동산개발기업들이 화려한 홍보관을 차리고, 글로벌 투자금 유치경쟁을 벌인다. 또 분양단계인 아파트, 빌딩, 상가, 리조트 등의 프로젝트들도 각자 전시관을 꾸며 마케팅 열기를 뿜게 된다. 박람회에는 세계 20여 개국, 120여 개의 공공기관^지자체^민간개발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박람회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자금 확보가 바닥인 초대형 공공^개발사업들에게 해외자본이 몰리게 될 경우 그 위상과 의미는 한결 커질 전망이다. 영국 인포마그룹 바우터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이 아시아 개발시장에서 투자안정성이 뛰어난 핵심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씨티스케이프 코리아에는 20여 개국 120여 개 기관^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하는 총 개발사업 규모도 110조~1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업체와 투자자들은 10일 업무협약식 이후, 11일부터 개설되는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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