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임동규 씨(69)가 “연봉 1원만 받고 나머지 연봉은 구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며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임 예비후보는 “발전의 시계가 멈춘 강동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명실공히 강남4구의 위상을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겠으며 국제적 규모를 갖춘 4성급 호텔 3개 건축, 세계음식거리조성, 선사유적지를 연계한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객 50만 유치를 목표로 하는 등 강동의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걸출하고 통 큰 강동발전의 비전과 프로젝트를 마련, 앞으로 4년 후 자타가 인정하는 강동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또 임 후보는 “이번 강동구청장 선거는 ‘을’ 지역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후보가 돼야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다”며 “‘을’에서 강한 본인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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