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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 미래성남 5대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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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 미래성남 5대비전 제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3.17 0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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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신영수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창조경제도시 등 5대 비전 및 20대 추진전략과 경기도 성남비행장 이전추진으로 주변지역과 함께 200만 평을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날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성남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민선6기를 위해 One-Key플랜을 5대 비전과 20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면서 첫째 비전인 창조경제도시분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5대 비전으로 창조경제도시·교육문화도시·명품주거도시·녹색안심도시·열린 통합도시 등를 제시했다. 창조경제도시분야에는 R&D(연구개발), 교육(대학), 주거가 결합된 융·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 IT·바이오 창조산업 중심의 대학캠퍼스유치, 첨단의료관광산업육성,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담았다. 교육문화도시에 대해서는 공교육지원강화 및 교육사업지원 확대, 복합문화거점과 문화벨트조성, 생활체감형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명품주거도시분야에는 주민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추진,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사업 활성화, 도시재생본부 설치 운영, 소형주택공급 및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내 집 앞 가족나들이 공간 확충이 담겨있다. 녹색안심도시에는 ‘24시 신속대응센터(시민콜)’ 설치운영, 공영주차장 및 대중교통확충 등 사람중심의 교통서비스 환경구축,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확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공급과 주거비지원확대를 담고 있다. 열린 통합도시 분야에는 시민화합의광장 및 시민화합회관 건립, 건전한 시민단체지원확대, 독단적 도시정책추진을 방지하기 위한 가칭, 성남정책자문단설치운영, 투명한 공개행정 및 시의회 존중이 포함됐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창조적 융·복합기반 산업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창조경제도시분야와 관련한 1차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차 투자활성화대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해제 대상지에 융·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와 교류를 위한 근접입지에 글로벌 R&D센터를 유치하며, 대형병원과 연계가 편리한 입지적 조건으로 BT산업단지 Hub인 Inno Valley(혁신연구단지) 개발계획을 내놓았다. 성남하이테크밸리는 복합용지제도도입과 연계한 고도화 추진으로 디지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원특별법의 도시경제기반형과 연계해 정부지원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부지와 관련해 성남비행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소재 대학 중 IT 및 바이오관련 대학의 캠퍼스를 유치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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