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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 노후 휴양시설물 개선을 위해‘19년까지 4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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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 노후 휴양시설물 개선을 위해‘19년까지 42억원 투입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5.01.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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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숲속의집’ 개축 등 기반시설 조성경기도는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축령산자영휴양림을 오는 2019년까지 최대 42억을 투입해 휴양림 일대 기반시설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에는 14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 인입(引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숙박시설 ‘숲속의집’을 개축한다. 현재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로는 숙박동 등 편익시설 23종, 체험교육 9종, 관리시설 5종 등 총 37종이 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1995년 개장 이래 맑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림같이 펼쳐진 다양한 등산로와 더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은 예부터 축령백림(祝霊柏林)으로 불리며 그 그윽한 멋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접근성으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것 역시 사실이다. 이번 정비로 인해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및 정비하여 자연과 공감하려는 도민 분들에게 최상의 휴양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며 “향후 전국최고의 휴양림으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22만여 명이 이용해 1995년 개장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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