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역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본격 지원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의 올해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인도(뭄바이), 중국(광저우),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수출촉진 유망 전시회를 선정해 추진된다는 것. 파견시기 및 규모로는 5월 인도(뭄바이)에 4개, 10월 중국(광저우)에 8개, 11월 홍콩에 5개 업체 등 총 17개 기업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2014년 수출 2천만 달러 이하인 남동구 관내 공장등록 제조업체로, 구는 우선 1차로 오는 5월중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뭄바이 해외박람회’ 파견 업체를 오는 10일까지 인천시기업지원홈페이지 비즈오케이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은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1㎥, 해상편도), 통역비용,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임차비 등이며 남동구 자체평가 및 시장성 평가를 실시해 최종 참가기업은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 기업지원과(032-453-5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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