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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원도심 맞춤형 개발 선도모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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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원도심 맞춤형 개발 선도모델 부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2.0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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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괭이부리마을 정비사업이 주거복지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4일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정비사업이 한국의 주거복지 방향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LH 및 민간학회 등이 설립한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주거복지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괭이부리마을 주거지 재생사업은 인천의 대표적인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원주민 재정착을 위해 추진된 전국 최초의 도심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특히 주민·시민단체·지역기업·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정기관에서는 임대주택, 공원, 주차장, 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고, 주민들은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새로운 방식의 혼합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괭이부리마을은 지난해 말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2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삼고자 마을을 방문했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스킨십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괭이부리마을을 모델로 삼아 민선6기 정책과제인 원도심 맞춤형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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