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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靑^黨지도부, 서울시장 경선 중립 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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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靑^黨지도부, 서울시장 경선 중립 표명해야"
  • 연합뉴스/ 김연정기자
  • 승인 2014.03.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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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24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의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에 대해 “당 지도부와 청와대도 스스로 엄정중립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표명하면 논란은 자연스럽게 수그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요구하며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은 국회의원들에게도 중립 자세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청와대 책임 관계자들께서 비공식이라도 서울시장이나 각급 지자체 선거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라도 표명하면 논란이 되는 말들이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른바 ‘박심 마케팅’에 대해서도 “후보들이 박 대통령을 나쁘게 이용하는 것”이라며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경선 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가 호남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는데 대해서도 “서울 시민의 정치의식을 얕잡아본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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