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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관광객 여객선 운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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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관광객 여객선 운임 50% 지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2.24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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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서해 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일부(50%)를 지원한다. 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비와 군비 14억 원을 확보하고, 여객선사와 공동부담을 통해 관광을 목적으로 서해5도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타 시^도민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운임 지원을 받게 되면 성인기준 왕복요금으로 백령도는 6만 5000원, 연평도의 경우 5만 4000원만 부담하면 서해5도 나들이가 가능해진다. 여객선 운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타 시^도 서해5도 관광객(개인이나 단체)은 여행일 전일 지정까지 한국해운조합 ‘가보고싶은섬 예매시스템(http://island.haewoon.co.kr/)’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양도서정책과(☎032-440-4983) 또는 옹진군 관광문화과(☎032-899-2210)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호 시 해양도서정책과장은 “사업을 통해 서해5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서해5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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