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오호균)는 16일 인천지하철2호선이 개통 1년여를 앞둔 오는 6월부터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도시철도본부에 따르면 2호선은 정거장과 본선 구조물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건축^전기^기계설비^궤도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호균 본부장은 “공사와 시운전을 차질없이 진행해 개통 예정일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2호선은 서구 오류동∼시청∼남동구 운연동 차량기지 구간에 27개 역사로 지어진다.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1편성에 2량씩, 37편성 74량이며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3분, 평소에는 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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