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이웃돕기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인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실 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책더드림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에 기부된 이웃돕기성금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계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사업 계획를 작성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승인을 받아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하는 도서(1인당-분기별 3권)를 구입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저소득세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과학 등의 도서를 제공해 인생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아성장과 자립 도모를 위해 기획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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