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연수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최우수 선정
상태바
연수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최우수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3.24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연수구 마을과 이웃의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 사업이 최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에 따르면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란 마을 주민들 간 신뢰를 회복하고 일, 돌봄, 문화, 여가 등을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69개 사업이 진행됐다는 것.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2014년도에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 후 우수 사업에 대한 포상(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을 통해 마을공동체 모임을 격려하고, 2015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마을과 이웃의 ‘느티나무와 함께 하는 마을이야기’ 사업은 수령 53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위치한 연수구 청학동 느티나무 공원에서 마을합창단, 풍물단, 마을학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음식 나눔, 전통혼례 재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우수사례를 적극 보해 마을특성을 살리고 주민 스스로가 창조하고 발전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