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사진) 새누리당 서울 관악구청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배운 이론과 약 25년간의 구청, 시청, 중앙부서 근무에서 익힌 경험을 접목해 살맛나는 행복도시, 새 관악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관악은 저소득^서민층이 두터운 지역으로 2030세대가 서울시 평균보다 7% 이상 높은 젊은 도시이며 서울대, 고시촌을 배경으로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 후보는 “우수한 인적자원^관악산이라는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도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해 지역발전의 한계와 문제점을 드러냈다. 민선 6기에는 무엇보다 주민의 바람을 담아 지역발전의 그랜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런 비전을 세밀한 행정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악구청,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등을 거쳐 최근 영등포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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