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문화예술회는 지난 20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의 꿈과 행복’을 주제로 하는 휘호쓰기 행사와 함께 제24회 정기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구민의 날(4월 25일)을 맞아 20~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영동, 엄규명, 이정박 등 지역의 원로^중진 작가를 비롯해 예술회 산하 미술분과와 서예분과 회원들이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서각 등 60여 작품을 출품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예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문화가 숨 쉬는 행복한 도시’ 남동구를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술회 운영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예술회 정기전의 관람층이 유치원생에서 일반인까지 점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어 지역예술인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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