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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에 와이파이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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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에 와이파이 구축할 것"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4.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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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호 국회의원이 인천지역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내놨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의원(부평갑)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와이파이 공급을 확대하고 자영업자가 초고속 인터넷(와이파이 백홀)을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의원은 “지난해 9월 현재 지역 무료 와이파이 구역은 9968곳으로 인구 1000명당 3.5곳, 전국 17개 시도 중 8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또 “무료 와이파이 구역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해 인구 1000명당 4.5곳 이상, 17개 시도 중 3위권 안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의 정보소외계층 지원사업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기금’ 조성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시민이 사용하는 카드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 인터넷, 무료 와이파이, 무료 스마트폰, 통신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한편 문 의원은 “조합이 추진 중인 ‘어르신 통신비 내려드리기 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천을 정보격차가 없는 디지털 복지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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