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2015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신청한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최근 심의를 거쳐 모두 3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뿌릴형(마을공동체 형성사업, 최대 300만 원 지원) 12개 사업과 피울형(마을공동체 활동사업, 최대 500만 원 지원) 19개 사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2개, 동구 7개, 남구 5개, 연수구 4개, 남동구 3개, 부평구 4개, 계양구 2개, 서구 3개, 옹진군 1개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이웃 간 소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문화, 환경개선, 교육.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주민조직을 만들고 지속하도록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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