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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강화 가뭄지역서 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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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강화 가뭄지역서 현장 행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0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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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강화군 가뭄지역 현장을 찾아 가뭄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순회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가뭄이 극심한 양사면 북성지구를 방문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강화군 수리시설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가뭄지역 농업인 대표 등과 만나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실제로 강화지역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강우량은 103.5㎜로 평년대비 41%, 전년대비 7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1만160ha의 95.3%인 9,687ha가 모내기를 완료했으나, 473ha의 논은 모내기기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저류지 및 용수로 준설(3만1,000㎡)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7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관련 강화군에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115억2400만 원(국비 42억8000만 원, 지방비 72억4400만 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239공, 저수지 준설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시장은 현장에 동행한 시와 군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농업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가뭄극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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