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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 체감악취 개선 이동식 탈취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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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 체감악취 개선 이동식 탈취차량 운행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5.06.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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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에 걸쳐 주민 체감악취 개선을 위한 이동식 탈취차량 운행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지역특성상 다수의 악취 배출원과 주거지역이 인접혼재돼 있고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개선은 미흡한 실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절기 기간에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서구는 주요 악취유발 및 민원 발생 지역인 서부산업단지, 석남^원창동 공장지역, 검단산업단지, 오류지구를 2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2대의 탈취차량을 이용, 하루 동안 총 14㎞에 달하는 구간에 총 2회 이상 탈취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 악취 탈취차량 운행에 사용하는 탈취제는 피톤치드로 녹음이 짙은 숲속에서 나무가 내뿜는 천연성분의 물질로 악취제거는 물론 삼림욕 효과에 탁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달 한달간 시범운행을 거쳐 선정된 탈취제 및 살포 방법 등을 토대로 10월 말까지 해당지역에 피톤치드를 살포할 예정이며 기상여건 및 추가 민원발생지역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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