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새누리당 경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리모델링이 아니라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서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도 ‘이전하지 않으면 낙후되니까 어차피 이전해야 한다’고 강력한 말씀을 하고 있다”면서 “현대화, 선진화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서 예비후보는 “현재 농수산물시장은 당초 접근인구 50만 명을 계획으로 건립됐으나 지금은 가까운 동탄, 흥덕 등 인근 도시의 개발과 인구증가로 많은 접근 인구를 가지고 있다”며 “농수산물시장을 곡반지구로 확장 이전해 경제성을 갖춘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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