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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국 관광·경제교류 중심도시 도약 위해 최선 다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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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국 관광·경제교류 중심도시 도약 위해 최선 다할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6.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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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은 28일 “올해은 중구가 ‘대(對) 중국 관광과 경제교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이므로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선의 열정이 가득한 김홍섭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취임 전부터 구민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내항 전체 재개발 문제와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문제가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과 성과는. - 관광자원이 많은 중구가 더욱 발전하고, 현재와 미래를 펼쳐나갈 분야가 ‘관광’이라고 생각해 취임한 이후, 내세운 구정 구호가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이다. 대표적으로 ‘송월동 동화마을’조성사업은 단순히 관광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원도심 개발, 일자리 창출, 살기좋은 마을조성 등 구민의 실생활에 연계된 결과다. 특히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9월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자치행정부문)’을 받았는데, 원도심인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과 차이나타운을 창의적인 관광사업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초에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환취구를 방문해 한·중 FTA 정식 서명을 기념한 ‘인천 중구와 중국 웨이하이시 환취구간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두 도시간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관광, 무역, 전자상거래, 물류, 금융, 투자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거점기지로 발전시켜 나가, 한중FTA 지역협력의 이상적인 모델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 중구의 가장 큰 현안사항은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지. - 가장 큰 현안사항인 내항 전체 재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중구 존치 문제는 구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구민들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자 구와 인천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안이다. 특히 내항에 중국을 대상으로 더 많은 여객항로를 개설해 관광, 무역, 쇼핑, 숙박 등을 갖춘 복합해양문화관광항으로 초점을 맞춰 개발한다면, 미래의 먹거리는 물론 구도심이 다시 살 수 있는 계기이자 시 전체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는 지나간 100년의 과거를 품고 새로운 발자취를 만들기 위해 사람중심의 내항 재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중구 존치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주장하고 싶다. ◆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면. -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 구정 구호아래 4가지 구정목표인 ▲동북아 교류 중심지 개발로 관광중구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편 없는 교통체계 구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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