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국 경제특구 성과평가 '1위'
상태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국 경제특구 성과평가 '1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7.27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끄는‘선도 경제자유구역’임이 입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제7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IFEZ(인천)가 1위, 광양만권이 2위, 부산·진해FEZ가 3위를 각기 차지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신고 기준 17억 140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산자부가 개발 및 투자유치 모범 사례로 꼽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조지메이슨대, 지난해 9월 유타대와 겐트대의 동시 개교 등 세계적 명문 대학이 잇따라 문을 여는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 FEZ 최초로 리포&시저스(LOCZ)가 추진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이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심사제를 통과한 것을 비롯, 지난해 11월 파라다이스시티 착공과 홍콩 CTF그룹 투자의향서 제출 등이 잇따르며 영종지구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청라국제도시도 지난해 10월 하나금융타운이 착공됐으며, 랜드마크인 시티타워도 오랜 진통 끝에 IFEZ가 주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중단 위기에 처했던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도 정상화됐으며 오랜 기간 표류했던 6.8공구 사업계획 조정 합의도 올해 초 이뤄지면서 현안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김진용 차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환경을 개선하려는 IFEZ의 끊임없는 노력, 세계 최고 수준의 정주환경을 가꾸어가려는 IFEZ의 의지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전국 FEZ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우리나라 FEZ를 이끄는 리딩 FEZ임이 확인됐다”며 “투자유치와 도시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IFEZ가 세계 3대 FEZ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