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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 활성화' 유정복 시장, 중화권서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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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 활성화' 유정복 시장, 중화권서 로드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8.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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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부터 7일까지 중국과 대만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 로드쇼를 추진한다. 이는 인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다.  인천은 168개의 섬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 국제공항과 항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인이 교류하는 국제관광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삼고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각종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중구와 함께 작년 2월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구문화회관에서 ‘비밥(넌버벌 퍼포먼스)’ 상설공연을 펼쳐 해외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대만 강복여행사 그리고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한 ‘별그대 in 인천+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을 출시해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중국의 떠오르는 인기 스타 배우 ‘까오런(高仁)’을 인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중화권 관광객의 인천방문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인천을 찾는 외래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도 점차 정착돼 가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클러스터 운영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관광 종합안내 센터를 가동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공항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환승의료관광 상품 개발, 인천공항 홈페이지 건강진단 예약시스템 개발, 다국어 리플렛 및 홍보 동영상 제작 등으로 환승의료관광 고객 유치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행에 앞서 실시되는 인천시^중국 웨이하이시간 지방경제협력사업(14개 분야) 중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2015~2016년 한중 관광의 해’를 활용해 두 도시의 장점을 살린 의료관광 사업으로 인프라 환경 조성 및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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