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숙원 사업의 하나인 ‘인하대역’ 역명 제정이 드디어 확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인천시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의 송도∼인천구간 4개 역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부터 ‘인하대역’ 명명 추진 회의를 수차례 갖고 인천시와 코레일에 공문을 보내는 등 ‘인하대역’ 명명에 힘써왔다. 특히 올 3월 최순자 총장이 한상을 교수를 스마트캠퍼스 추진단장으로 임명하고 인천시 남구와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인하대의 숙원인 ‘인하대역’ 명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이뤄 냈다. 최순자 총장은 “그동안 ‘인하대역’명 제정을 위해 노력한 한상을 공과대학장 겸 스마트캠퍼스 추진단장을 비롯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하대역 명명을 계기로 인하대 발전에 모두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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