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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2013 화재발생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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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2013 화재발생 현황 분석
  • 울진/ 김상수기자
  • 승인 2014.01.0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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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소방서는 지난해 화재발생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70건, 인명피해는 5명(부상5), 재산피해는 3억1492만7000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도 대비 12건(17.1%)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5명으로 전년도 대비 40%(2명), 재산피해는 15.1%(4762만5000원) 각각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전년대비 사망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지나 부상자가 5명으로 전년대비 3명이 증가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지속적 대책 추진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화재출동은 185건으로 그중 화재진압 70건, 오인출동 115건으로 오인출동이 절반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화재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임야가 19건(21.7%)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 주거시설(단독주택을 제외한 판매, 업무, 숙박시설 등의 생활서비스시설 포함) 16건(22.8%), 주거시설(단독주책, 아파트 등) 14건(20%), 차량10건(14.2%), 기타 10건(14.2%), 순으로 발생했다.   전년도 대비 장소별 화재건수는 임야 및 차량, 가스제조소 등이 각각 1건 증가한 반면 주거시설 8건, 기타 4건, 선박은 2건, 비 주거시설은 1건 순으로 감소했다.   주거시설의 화재건수가 감소하게 된 사유로는 국민행복안전정책의 효과로서 비 법정건물인 단독주택에 대한 화재예방 정책의 결과로서 전년도 대비 8건(11.4%) 감소 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발생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은 1월과 4월, 비 주거시설은 4월과 5월, 10월, 임야화재는 6월, 1월,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작동기기에 의한 발화건수가 20건(28.5%)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꽃·불티 및 미상이 18건(25.7%), 담뱃불 11건(15.7%) 기타 2건(2.8%) 순으로 나타났다.   오원석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점검제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화재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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