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총 사업비 10억7300만원을 확보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2014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확대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자녀(5∼19세)에 대해 매월 7만원씩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함양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자녀 1만5336명(연인원)이 혜택을 받게된다.　　신청절차는 스포츠강좌이용권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자격을 갖춘자 명의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2014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및 카드발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신청도 가능하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계층의 청소년들이 어려운여건을 이겨내는 한편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