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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간호사·치위생사·영양사 등 통합보건전담인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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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간호사·치위생사·영양사 등 통합보건전담인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4.02.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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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군보건소는 동절기 건강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장애인, 허약노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지역별 전담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1대1 통합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취약계층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뇌졸중 등 만성질환자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재가암환자의 증상관리 및 2차암 예방관리,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산전건강 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허약노인(낙상·요실금) 관리 등이다.  군 보건소는 혹한기에 쉽게 올 수 있는 뇌졸중(중풍)이나 독감에 대한 예방교육 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건소 간호사·영양사·치위생사 등 13명의 통합방문전담인력이 등록가구 구성원 전체 건강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통합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기초생활수급자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의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이 우선 대상이며, 통합보건전담팀이 직접 5000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문제 및 거동 상태 등을 파악한 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해 운동, 밑반찬 제공, 겨울용품 지원, 호스피스 간호지원 연계 등 포괄적이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에 대한 질환별 생활수칙 홍보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기대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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