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여년 동안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순창의 전반적인 현황을 수록한 ‘통계로 본 순창의 모습’ 3탄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2013 통계로 본 순창의 모습’은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2009년 최초 발간을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발간되고 있다. A4 절반크기에 총 6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 소형 책자에는 순창군의 일반현황, 농업, 지역경제 등 7개분야 36개 항목에 대한 현황이 담겨있으며, 기존 통계책자와 달리 모든 통계자료를 도표를 통해 나타내 누구나 알기쉽게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해 순창의 각 분야별 일반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역 유관기관에 이 책자를 배부해 지역개발 및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들이 순창군의 현황에 대해 좀 더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힘써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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