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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광역교통관리시스템 사업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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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광역교통관리시스템 사업도시 선정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4.02.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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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주시가 최근 경찰청이 주관한 ‘2013 도시지역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따라서 시는 경찰청으로부터 56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16년까지 ‘UTIS’를 구축할 계획이다. UTIS는 도시 간 주요 도로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표준화된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와 원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간 상호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고도화된 첨단교통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가 통신망 확보 ▲폐쇄회로(CC) TV 설치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장비 구축 ▲정보센터 시스템 구축 등이다. 도시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도로(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교통량, 통행속도, 긴급 상황 발생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 운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의 교통정보시스템을 확충, 보완해 원주시민과 강원권 관광객들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돼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나아가 강원-충청권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의 원활한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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