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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순환도로에 명품 가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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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순환도로에 명품 가로숲 조성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4.03.10 0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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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생활 주변 녹지 공간 조성 확대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명품 가로숲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논산시에 따르면 탑정호 순환도로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 탑정호와 솔바람길을 녹지축으로 연결하기 위한 탑정호 순환도로 명품가로수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사업대상지는 탑정호 순환도로(부적면 신풍리~연산면 고정리) 1.5km 구간으로 도비 등 1억 원을 들여 복자기 274주와 조팝나무 4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3일 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달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식재 예정인 ‘복자기’는 단풍나무 중에도 색이 곱고 진하며 ‘조팝나무’는 봄철에 하얀 눈송이처럼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수종으로 천혜의 명소 탑정호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탑정호 순환도로 미관 개선은 물론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한해 조림, 숲 가꾸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 재해방지 체계 확립 등 산림자원 보호·육성에 전년비 17.8% 늘어난 184억 270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특히 사방사업, 병해충 예찰,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림 재해 방지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공원·녹지·산림휴양시설 조성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체험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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