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3일 노인대학을 개강한다. 평창군 노인대학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평창실버아카데미는 평창중앙교회, 대관령노인대학은 대관령성결교회에서 열린다. 평창실버아카데미(구, 평창중앙노인대학/원장 강경석)는 2003년부터 매년 50~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앞장서고 있다. 총 77명이 입학하는 올해는 노인대학을 2년제로 개편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3회를 맞는 대관령노인대학(원장 박해운)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통합학습과 더불어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개별학습 강좌를 개설하고, 장수식당 운영과 연계하는 등 회원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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