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군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에 가스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6,500여만원을 들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서민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와 퓨즈콕 등 안전장치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본 사업 위탁협약을 맺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4월중 사업시행을 요청하여 1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3,222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총 416가구에 금속배관과 퓨즈콕 설치 등 노후하고 불량한 가스시설에 대해 무료 개선했다. 김기철 에너지전력사업추진단장은 “2015년말까지 일반 단독주택은 의무적으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하며, 이에 맞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201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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